항공 교통 관제의 안전성 개선

목표: 항공 교통의 안전성 개선

"이륙 준비 완료, 활주로 16"

불과 몇 마디의 말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안전이 달려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100여 명의 안전이 위협 받게 됩니다.

오늘날에는 장거리 이동을 할 때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객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항공 교통 관제(ATC) 당국의 주요 목표이며, 항공 관제사와 조종사 간의 교신이 승객의 안전을 좌우합니다.

지난 몇 년간은 항공편 이동이 급증한 기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항공 교통 관제의 복잡성은 더욱 늘어났습니다. 항공과 지상에 있는 항공기 수가 증가함에 따라 두 명의 파일럿이 동시에 말할 수 있는 확률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숙련된 항공 교통 관제사는 두 파일럿이 동시에 말할 경우 스스로 인식할 수 있겠지만, 다른 파일럿이 말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심각한 안전 위험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일은 대부분의 민간 항공 당국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리히와 라이프치히에서 이러한 통신 단절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EUROCONTROL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로데슈바르즈 솔루션

이와 같이 안전이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에서는 두 대 이상의 항공기에서 보낸 신호가 동일한 음성 채널에 동시에 수신될 때마다 항공 교통 관제사에게 알리는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R&S^®Series4200 무전기의 DSiT 기능은 관제사에게 이 기능을 제공합니다.

DSiT 기능은 수신기에서 들어오는 신호의 스펙트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신기가 무선 채널에 둘 이상의 반송파가 존재하는 것을 감지하면 관제사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관제사는 두 가지 다른 신호가 수신되었음을 알고, 그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VCS 통합

DSiT 이벤트 정보를 R&S^®VCS-4G를 포함한 다양한 업체의 음성 통신 시스템(VCS)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에는 R&S^®VCS-4G에 DSiT 이벤트가 표시되는 방식이 나와 있습니다. DSiT 이벤트 정보는 다양한 형식으로 VCS 컨트롤러 작업 위치에 전송될 수 있습니다.

작동 방식

2개의 송신기가 완전히 동일한 주파수로 작동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송신기는 항상 목표 주파수로부터 약간의 주파수 델타를 갖습니다. 특허 등록 대기 중인 DSiT 알고리즘은 정밀한 분석 기술을 이용해 잘못된 경보를 방지하면서 이러한 차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

새로운 R&S^®Series4200 기능에 관심이 있으시면 가까운 로데슈바르즈 영업 사무소에 연락하여 전체 기능 데모를 요청하십시오. 로데슈바르즈 전문가가 ATC 환경 내의 기능 구현을 도와드립니다.

일반적인 시나리오

가시거리가 짧은 날에 두 대의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륙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A 항공기는 B 항공기보다 무선 수신 시스템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즉, 무선 수신기와 RF 경로의 건물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어서 B 항공기보다 약한 신호를 받고 있습니다. 관제사는 동시 송신이 발생할 경우 내용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제사가 B 항공기에게 활주로에 들어서서 이륙해도 좋다는 신호를 내립니다. 두 항공기가 서로 자기에게 내려온 이륙 허가라고 생각하여 이륙하겠다고 응답합니다. 하지만 관제사는 B 항공기의 답변만 듣고 A 항공기가 착각해서 같은 활주로에 들어서고 있다는 점을 알지 못합니다. 이제 두 항공기가 같은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를 합니다.

만약 관제사가 DSiT 기능이 있는 R&S^®Series4200 수신기를 사용했다면 경보를 통해 동시 송신이 발생했다는 점을 즉시 인지하고 위험한 상황을 피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