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디지털화의 과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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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디지털화의 과제 해결

독일 학교가 채택한 로데슈바르즈 자회사 LANCOM Systems의 네트워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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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on 3월 14, 2024 🛈
Originally published on 1월 27, 2021

2019년 5월부터 독일의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 중 50억 유로가 독일 교육 시스템의 디지털화 추진에 배정되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국의 학교가 폐쇄되었고, 이와 같은 전국적 학교 폐쇄는 디지털화의 촉매제로 작용하였으며 디지털화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긴급해졌습니다. 하지만 IT 보안은 위기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로데슈바르즈의 자회사인 독일 네트워크 전문기업 LANCOM Systems는 GDPR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고 매우 효과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핵심 요소는 LANCOM Wi-Fi 6 액세스 포인트와 학교 전체 네트워크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LMC(LANCOM Management Cloud)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최초로 학교가 폐쇄된 2020년 3월 16일에는 수없이 몰려드는 요청으로 인해 mebis 가상 교실이 접속 불능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는 학생 때문이 아니라 해커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수백, 수천만 페이지 접속 요청이 수신되면서 바이에른주 교육부의 학습 플랫폼이 다운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해 교육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ARD-alpha 교육 TV 채널에서 Schule daheim – Online Lernen (홈스쿨 - 온라인 학습) 동영상 학습 플랫폼을 시청하도록 알렸습니다. 그에 따라 학생들은 TV를 시청했습니다.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 가상 교실의 선두주자

독일 전국의 학교들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많은 과제에 부딪혔던 것과 같이, 바이에른주도 이와 같이 새로운 디지털 교육의 시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난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과제 중 하나는 IT 보안이며, 독일연방교육및연구부의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이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2019년 5월부터 독일에서 총 3만 2천 개교의 초등 및 중등 교육기관이 50억 유로의 금융지원을 신청할 수 있었고, 연방 주로부터 5억 유로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Redaktionsnetzwerk Deutschland에 따르면 2020년 하절기까지 승인된 금액은 2억4천2백만 유로에 불과했으며, 2020년 말까지 9억1천6백만 유로(약 18%)가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상황의 급격한 변화로 신속하고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교육부는 주정부 차원의 온라인 플랫폼 및 학습 콘텐츠 지원과 함께 교육 지속성을 위해 1억 유로의 코로나 보조금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그 이유는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 예산이 하드웨어에 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예산은 2회에 걸쳐 추가 승인되었습니다. 7월 초에는 모든 학생이 mebis 또는 bildungsserver.de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기기 구입을 위한 5억 유로가 승인되었고 2020년 12월에는 IT 관리자를 위한 5억 유로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현재와 같이 학생과 교사가 같은 교실에 등교하지 않을 때에도 모두 동일한 콘텐츠에 동시에 또는 다른 시간에 접속해야 하는 시기에는 교실 수업도 스마트보드, 컴퓨터,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 지원이 필요합니다. 즉, 학생,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기기와 고성능 인터넷 인프라를 통해 연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존 칠판 수업이 새로운 스마트 학교에 맞지 않는 구식일까요? Bitkom 연구에 따르면, 독일 학교의 학생들은 수업에서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ncom의 Wi-Fi 솔루션을 이용하면 디지털 시스템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더욱 스마트한 교육: 뒤처진 독일

End-to-End 배선을 쉽게 설치할 수 없는 오래된 학교 건물에서는 최신 IT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IT 전문기업 LANCOM Systems의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 프로젝트 매니저인 Jan Buis는 "독일의 학교 시스템은 디지털 전환이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Wi-Fi 보급률은 26.2%입니다. Buis의 본국인 네덜란드에서 Wi-Fi 접속이 가능한 학교의 비율은 98%이며 덴마크는 100%입니다. IEA(Inter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조사를 참조한 Tagesspiegel의 보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58.8%), 칠레(53.1%) 등의 국가가 이 측면에서 훨씬 뛰어납니다.

하지만 기기를 서버에 연결하기도 전에 IT 보안 문제가 발생합니다. 많은 학교들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초기 비용이 낮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지만,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가 EU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조항을 준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데슈바르즈의 자회사 LANCOM Systems의 설립자이자 전무이사인 Ralf Koenzen은 연방 기금이 지원된 프로젝트에서 GDPR을 준수하지 않거나 IT 보안이 구현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학교 네트워크에는 개인 데이터, 성적과 같은 민감한 데이터가 매우 많이 들어 있습니다. Koenzen은 "당사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가 영구적인 데이터 보호 위기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LANCOM Systems 기업 커뮤니케이션 선임 매니저인 André Faßbender는 "많은 학교와 학교 후원자들이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업체는 유럽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올해 여름 유럽사법재판소(Court of Justice of the European Union)는 "Privacy Shield"(개인정보 이전 협약) 데이터 처리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많은 사례에서 EU에서 미국으로의 개인 데이터 전송을 불법으로 규정합니다.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 및 교내 클라우드에 대한 독일 내 의견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 지원 프로그램에 찬성한다
66 %
독일 또는 유럽 제공업체의 학교 클라우드를 원한다
73 %
데이터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기존 솔루션을 선호한다
60 %
클라우드 내 민감한 데이터 보호를 위해 구속력 있는 규정을 기대한다
76 %

© 출처: 2019년 9월 LANCOM Systems에서 의뢰한 YouGov 설문조사

독일의 데이터 보호 및 IT 보안

학교는 LANCON Systems 솔루션을 이용하여 보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LANCOM은 독일 제조업체로서 국내 규정을 적용받고 관리 솔루션을 독일에 호스팅하여 데이터가 법적 도메인과 GDPR 적용 영역에서 유출가지 않음을 보장합니다. 반면, 미국 기업은 미국 정부가 자사의 사용자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의무가 있습니다. LANCOM은 자사 제품에 백도어가 없음을 보장하며 연방경제부(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에서 주도한 "독일에서 구현한 IT 보안"이라는 신뢰의 상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헨의 Viktoriaschule는 이미 엄격한 데이터 보호와 백도어 없는 보안의 이점을 얻고 있습니다. 2019년 여름에는 학교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LANCOM의 클라우드 관리형 Wi-Fi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기독 중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태블릿 풀에서 기기를 받고 중앙 위치에 저장된 문서로 함께 작업하며 Wi-Fi를 통해 학교 자체 미디어 서버의 수업 동영상을 스트리밍합니다. 이전에는 학교 행정, 수업 및 학생 또는 게스트용 개인 기기를 위한 별도 네트워크가 있어 모든 기기를 수동으로 구성해야 했었던 반면, 지금은 IT 관리자가 교내 클라우드 기반 IT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전체 학교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Viktoriaschule는 2019년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LANCOM의 클라우드 관리형 Wi-Fi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클라우드 관리가 IT 관리자를 대체

단기간 동안 학교용 고성능 Wi-Fi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함께 학교 네트워크의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실용적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나타났습니다. 네트워크 관리는 일반적으로 전문가 업무이며, 교사와 학교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Wi-Fi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LMC(LANCOM Management Cloud)를 도입할 경우 학교와 학교 후원자는 학교 네트워크의 초기 셋업과 지속적 운영을 거의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LANCOM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을 이용하며 클라우드를 통해 기술을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LANCOM Management Cloud가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성, 관리, 모니터링을 지원하므로 더 이상 학교에 IT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체 LANCOM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라우터, 스위치, 액세스 포인트, 방화벽)를 일관적,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만 있으면 필요할 때 어느 사이트에서나 모든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IT 관리자가 공석인 모든 학교에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복수의 학교를 담당하는 학교 후원자는 LMC로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말, 휴가 또는 방학 중 며칠 안에 구축 가능합니다.

모범이 되는 LANCOM

포괄적 IT 구조의 이점을 얻는 대상은 이제 개별 학교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헬름슈테트 시는 2월에 니더작센의 최초 자재 비용 후원자로서 디지털 학교 협정(DigitalPakt Schule) 프로그램에서 보조금을 수령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LANCOM의 Wi-Fi 액세스 포인트가 헬름슈테트 내 전체 초등학교 5개교에 풀 커버리지 무선 액세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해당 네트워크는 시당국의 IT 부서에서 관리합니다.

독일의 대부분의 학교는 전문가가 교내 IT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화하고 수리, 모니터링하면서 꾸준히 관리해서 교사와 학생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합니다. LANCOM Systems의 홍보 담당이사 Dirk Hetterich는 "모든 사용자에게 디지털 관리자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교사는 언제든 달려가 추가로 IT 업무를 두 시간 동안 더 하는 대신 수업을 해야 합니다. Dirk Hetterich는 "초보 운전자에게 운전하기 전 길을 닦으라고 요청하지는 않으니까요"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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